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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모닝 트림별 가격 비교: 1,820만원 GT-line까지 선택의 기준은?

by Carflow 2025. 6.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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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기아 더 뉴 모닝 완벽 분석: 페이스리프트로 달라진 경차의 새로운 기준

2025 기아 더 뉴 모닝: 페이스리프트로 달라진 경차의 새로운 기준

트림별 가격부터 실제 시승 후기까지, 경차 구매 전 반드시 알아야 할 모든 것을 한 번에 정리했습니다.

국내 경차 시장에서 오랜 세월 베스트셀러 자리를 지켜온 기아 모닝이 2025년 대대적인 페이스리프트를 통해 더 뉴 모닝으로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이번 업데이트는 단순한 연식 변경을 넘어서 외관 디자인의 전면적인 변화와 첨단 안전 사양 추가를 통해 경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동급 최초로 적용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LED 헤드램프는 기존 경차의 한계를 뛰어넘는 상품성을 보여주고 있어 많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1. 2025 더 뉴 모닝 주요 변화점과 디자인


더 뉴 모닝의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바로 외관 디자인의 전면적인 개선입니다. 기존 모델과 동일한 차체 사이즈임에도 불구하고 훨씬 단단하고 넓어 보이는 이미지로 변신했습니다. 특히 헤드램프를 잇는 센터 포지셔닝 램프인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이 적용되어 경차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주요 외관 변화 포인트:
• 동급 최초 LED 헤드램프 적용
•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으로 연결된 전면부 디자인
• 오토매틱 하이빔 기능 추가
• 테일램프를 양쪽으로 길게 잇는 후면 디자인 개선
• 신규 외장 색상 2가지 추가


실내 공간의 경우 기존 디자인 틀을 유지했지만, 8인치 돌출형 센터 모니터가 기본 적용되었습니다. 모니터는 시야를 방해하지 않고 안정적으로 고정되어 있어 실용성 면에서 만족스러운 수준입니다. 다만 최신 신차들과 비교하면 크기가 다소 작아 보일 수 있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입니다.



2. 트림별 가격 및 주요 사양 비교


더 뉴 모닝은 트렌디, 프레스티지, 시그니처, GT-line 총 4개 트림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트림별로 차별화된 사양을 제공합니다. 가격대는 1,325만 원부터 1,820만 원까지 형성되어 있어 소비자의 예산과 필요에 따라 선택할 수 있습니다.

트림 가격(만 원) 주요 특징 및 구성
트렌디 1,325~1,395 프로젝션 헤드램프, 직물 시트, 후방 주차 경고, 6에어백, 8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 후방 모니터, 크루즈 컨트롤 등
프레스티지 1,500 버튼시동 스마트키, 앞좌석 열선/통풍 시트, 인조가죽 시트, 편의성 강화
시그니처 1,725 LED 헤드램프, 고급 인테리어, 안전 보조 시스템 추가
GT-line 1,820 시그니처 기본 + 전용 외장 디자인, 메탈 페달, D컷 스티어링 휠 등 스포티함 강조

주목할 점은 동급 최초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CC)이 추가되었다는 것입니다. 이는 장거리 주행이나 구간 단속 구간에서 매우 유용한 기능으로, 경차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웠던 고급 사양입니다. 또한 원격 시동, 원격 창문 제어, 디지털 키 등의 편의 기능도 대폭 강화되었습니다.



3. 실제 주행 성능과 연비 분석


더 뉴 모닝은 기존과 동일한 1.0L 3기통 가솔린 엔진(76마력)과 4단 자동변속기 조합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파워트레인 자체의 변화는 없지만, 실제 주행에서는 경차 특유의 장점과 한계가 명확하게 드러납니다.

주행 성능 특징:
저속 주행: 경쾌한 반응성으로 도심 주행에 최적화
고속 주행: 속도가 올라갈수록 다소 답답함 느껴짐
변속기: 4단 자동변속기의 반응 속도가 아쉬운 부분
승차감: 기존 대비 약간 더 단단해진 세팅


연비 측면에서는 상당히 인상적인 결과를 보여줍니다. 복합 연비 14.7~15.1km/ℓ를 기록하며, 실제 주행에서도 90km/h 정속 주행 시 23km/L, 110km/h에서 20km/L 정도의 우수한 연비를 나타냅니다. 이는 준중형차보다도 더 좋은 수치로, 경차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입니다.


다만 4단 자동변속기는 여전히 아쉬운 부분입니다. 최신 6단, 8단 변속기에 비해 반응이 느리고, 특히 킥다운 시 반응 속도가 느려 일상 주행에서 답답함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경차의 특성상 방음이 부족하여 타이어 소음이 상당히 유입되는 점도 고려해야 할 사항입니다.



4. 실용성과 편의 사양 평가


더 뉴 모닝의 가장 놀라운 부분은 바로 경차의 한계를 뛰어넘는 수납공간입니다. 실제 시승 후기에 따르면 "산타페보다 크다고 느껴질 만큼 수납공간이 풍부하다"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운전석과 조수석 곳곳에 다양한 크기의 포켓과 2단 수납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트렁크 용량은 기본 255L이며, 2열 시트를 폴딩하면 1,010L까지 확장됩니다. 이는 경차 치고는 상당히 넉넉한 수준으로, 일상적인 짐 적재에는 전혀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뒷좌석의 경우 경차의 한계로 인해 레그룸이 매우 좁아 성인 탑승은 어려운 수준입니다.

주요 편의 사양:
•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CC) - 동급 최초
• 오토매틱 하이빔
• 서라운드 뷰 모니터(옵션)
• 스마트 버튼 시동 및 원격 시동
• 원격 창문 제어
• 디지털 키
• 운전석 2단 열선/통풍 시트


안전 사양도 크게 강화되었습니다. 6개 에어백을 기본으로 하여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차로 유지 보조 등의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이 적용되었습니다. 특히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의 추가는 경차에서는 보기 드문 고급 사양으로 평가됩니다.



5. 마치며


2025 기아 더 뉴 모닝은 페이스리프트를 통해 경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모델입니다. 대대적인 외관 디자인 변화와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 편의·안전 사양의 강화를 통해 상품성을 크게 높였습니다. 특히 경차의 한계를 뛰어넘는 넓은 수납공간과 저속에서의 경쾌한 주행감, 그리고 뛰어난 연비 효율은 더 뉴 모닝만의 강력한 경쟁력입니다.


4단 자동변속기의 아쉬움과 고속 주행 시의 한계는 여전히 남아있지만, 1,325만 원부터 시작하는 합리적인 가격대와 상품성 개선을 고려하면 도심 주행 위주의 사용자에게는 여전히 매력적인 선택지입니다. 특히 경차 특유의 세제 혜택(취득세·인지세 감면, 보험료 할인 등)까지 고려한다면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면서도 실용적인 모빌리티를 확보할 수 있는 현명한 선택이 될 것입니다.


다만 현재 출고 대기 기간이 약 4.5개월로 길어져 있어, 실제 구매를 고려하고 계신다면 미리 계획을 세우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 3줄 요약

  1. 더 뉴 모닝은 대대적인 디자인 변화와 동급 최초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적용으로 상품성을 크게 향상시켰습니다.
  2. 1,325만 원부터 1,820만 원까지 4개 트림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복합 연비 14.7~15.1km/ℓ의 우수한 효율성을 자랑합니다.
  3. 경차의 한계를 뛰어넘는 수납공간과 다양한 편의 사양으로 도심 주행 위주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선택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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