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의 야심작, 신형 A5의 모든 것 - 더 커진 차체, PPC 플랫폼의 혁신적 기술, 전 트림 콰트로 기본 탑재까지 완벽 정리

안녕하세요! 2025년 7월 한국 출시를 앞둔 신형 아우디 A5에 대한 정보가 속속 공개되고 있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새롭게 적용된 PPC 플랫폼, 달라진 차체 크기, 다양한 파워트레인 옵션까지 아우디 A5의 모든 것을 살펴보겠습니다. 특히 이번 신형 A5는 아우디가 국내 시장에서 브랜드 입지를 다시 굳히기 위한 전략적 모델이라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현재 사전 계약이 진행 중이며, 다양한 트림과 엔진 라인업으로 소비자들의 선택지가 넓어진 만큼 실제 어떤 변화가 있는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신형 아우디 A5 개요 및 출시 정보
신형 아우디 A5는 단순한 모델 체인지가 아닌 아우디의 차명 정책 변화와 함께 등장한 중요한 모델입니다. 기존에는 A4가 아우디의 대표 중형 세단이었지만, 이제는 내연기관과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홀수인 A5를, 전기차에는 짝수인 A4를 사용하는 체계로 변경되었습니다. 물론 이후 아우디가 기존 차명 체계로 회귀했지만, 이미 결정된 A5 명칭은 그대로 유지되고 있죠.
신형 A5는 2025년 7월 국내 공식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2025년 5월 1일부터 이미 사전계약이 시작되었습니다. 아우디코리아는 2025년을 '신차 출시의 해'로 선포하며, 올해만 16종의 신차를 선보일 계획인데, 이 중에서도 A5는 특별한 전략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BMW 3시리즈, 벤츠 C-클래스와의 직접적인 경쟁을 염두에 둔 모델이기 때문입니다.
신형 아우디 A5는 폭스바겐 그룹의 최신 내연기관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용 플랫폼인 'PPC(Premium Platform Combustion)'를 최초로 적용한 세단입니다. 이 플랫폼은 내연기관 시대의 막바지를 장식하는 동시에 전동화로의 전환을 준비하는 아우디의 기술력이 집약된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 차체 크기와 디자인 변화
신형 아우디 A5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바로 이전 세대보다 크게 늘어난 차체 크기입니다. 전장은 4,830mm, 휠베이스는 2,900mm로, 기존 A4 대비 전장은 65~67mm, 휠베이스는 70~80mm가 늘어났습니다. 이는 단순히 수치상의 변화가 아니라 실내 공간과 주행 안정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변화입니다.
이러한 크기는 경쟁 모델들과 비교했을 때도 상당한 경쟁력을 갖습니다. BMW 3시리즈(전장 4,715mm, 휠베이스 2,851mm), 벤츠 C-클래스(전장 4,759mm, 휠베이스 2,865mm)보다 더 크며, 심지어 현대 쏘나타(휠베이스 2,840mm)보다도 휠베이스가 긴 수준입니다. 이는 중형 세단을 넘어 준대형급에 가까운 존재감을 제공합니다.
모델 | 전장(mm) | 휠베이스(mm) |
---|---|---|
신형 아우디 A5 | 4,830 | 2,900 |
BMW 3시리즈 | 4,715 | 2,851 |
벤츠 C-클래스 | 4,759 | 2,865 |
현대 쏘나타 | 4,910 | 2,840 |

디자인 측면에서는 대형 싱글프레임 그릴과 매트릭스 LED 헤드램프가 전면부의 강렬한 인상을 만들어냅니다. 특히 8가지 DRL 패턴을 선택할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하죠. 후면에는 좌우로 연결된 OLED 테일램프가 적용되어 미래지향적인 디자인 언어를 완성합니다. 이러한 디자인은 최신 아우디의 패밀리룩을 잘 반영하면서도, A5만의 독특한 캐릭터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실내는 완전 디지털화된 공간으로 재탄생했습니다. 디지털 계기판과 대형 중앙 디스플레이가 일체형처럼 연결되어 있으며, 특별히 눈에 띄는 것은 조수석 전용 디스플레이입니다. 이는 고급 세단에서나 볼 수 있던 옵션이 중형 세단에 적용된 사례로, 탑승자 모두에게 프리미엄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아우디의 의지를 엿볼 수 있습니다.
3. PPC 플랫폼과 주행 성능

신형 아우디 A5에 적용된 PPC(Premium Platform Combustion) 플랫폼은 내연기관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전용으로 개발된 아키텍처입니다. 이 플랫폼은 주행 질감, 패키징 유연성, 전동화 시스템 통합 능력 등에서 이전 플랫폼들보다 진일보한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PPC 플랫폼의 가장 중요한 특징 중 하나는 마일드 하이브리드 플러스(MHEV Plus) 시스템입니다. 아우디 최초로 적용된 이 업그레이드된 48V 시스템은 변속기에 별도의 파워트레인 제너레이터(PTG)를 추가해 최대 18kW(약 24.5마력)의 전기 출력을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엔진이 작동하지 않는 상태에서도 구동력을 만들어낼 수 있어 저속 주행 시 전기 모터만으로 주행이 가능합니다.
마일드 하이브리드 플러스 시스템의 주요 효과:
- 엔진 작동 시간 감소로 인한 연비 향상
- 저속 및 정차 시 정숙성 크게 개선
- 디젤 특유의 진동과 소음 감소
- 에너지 회생 효율 증가
주행 성능 측면에서도 PPC 플랫폼은 차체 강성과 무게 배분 최적화를 통해 민첩한 코너링 반응과 주행 안정성을 제공합니다. 해외 미디어의 시승 결과에 따르면, 젖은 노면에서도 미끄러짐 없이 안정적으로 코스를 주행했으며, 코너링 반응의 민첩함이 두드러졌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가속 성능도 인상적입니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 기준으로 최고출력 300~367마력, 최대토크 45.9~51kg·m를 발휘하며, 제로백(0→100km/h)은 5.9~5.1초로 동급 내연기관 모델 중에서도 상위권에 해당하는 수치입니다. 이는 하이브리드 기술의 효율성과 고성능을 동시에 실현한 사례라고 할 수 있죠.
4. 파워트레인 라인업과 콰트로 시스템

신형 아우디 A5는 다양한 파워트레인 옵션을 제공해 고객의 선택권을 넓혔습니다. 가솔린, 디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까지 다양한 엔진 라인업을 갖추고 있습니다.
가솔린 모델로는 40 TFSI 콰트로와 45 TFSI 콰트로가 있습니다. 40 TFSI는 2.0리터 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04마력을 발휘하며, 45 TFSI는 같은 배기량에서 272마력의 출력을 냅니다. 두 모델 모두 7단 S 트로닉 변속기와 조합되어 부드러운 변속감을 제공합니다.
디젤 모델인 40 TDI 콰트로는 2.0리터 디젤 엔진에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결합해 204마력의 출력과 뛰어난 연비를 자랑합니다. 특히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 덕분에 디젤 엔진 특유의 소음과 진동이 크게 줄어들어 승차감이 향상되었습니다.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전 트림에 콰트로(quattro) 시스템을 기본으로 탑재했다는 점입니다. 아우디의 상징과도 같은 이 사륜구동 시스템은 일반적으로 상위 트림이나 옵션으로 제공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A5에서는 기본 사양으로 포함되어 있어 가치 제안이 돋보입니다. 콰트로 시스템은 주행 상황에 따라 전륜과 후륜에 동력을 적절히 배분해 어떤 도로 조건에서도 최적의 접지력과 안정성을 제공합니다.
모델 | 엔진 | 출력(마력) | 시스템 |
---|---|---|---|
40 TFSI 콰트로 | 2.0L 가솔린 터보 | 204 | 콰트로 사륜구동 |
45 TFSI 콰트로 | 2.0L 가솔린 터보 | 272 | 콰트로 사륜구동 |
40 TDI 콰트로 | 2.0L 디젤 터보 | 204 | MHEV + 콰트로 |
PHEV (향후 출시) |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 300/367 | PHEV + 콰트로 |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은 현재 국내 출시 일정이 미정이지만, 유럽에서는 300마력과 367마력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되었습니다. 이 모델들은 0→100km/h 가속에서 각각 5.9초, 5.1초의 성능을 보여주며, 순수 전기 주행 모드에서도 상당한 주행 거리를 제공합니다. 11kW 완속 충전 시 2시간 30분 내외로 충전이 완료되는 편의성도 갖추고 있습니다.
5. 가격 및 시장 경쟁력 분석

신형 아우디 A5는 총 7개 트림으로 국내 시장에 진출할 예정입니다. 기본 모델인 40 TFSI 콰트로 어드밴스드는 5,789만원부터 시작하며, 최고 사양인 S5는 8,342만원에 책정되었습니다.

이러한 가격대는 BMW 3시리즈(시작가 5,790만원), 벤츠 C-클래스(시작가 6,160만원) 등 경쟁 모델과 비교했을 때 매우 경쟁력 있는 수준입니다. 특히 A5가 제공하는 사양과 크기를 고려하면 더욱 그렇습니다. 전 트림 콰트로 기본 탑재, OLED 디스플레이, 늘어난 차체 크기,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 등 다양한 첨단 기술과 옵션을 고려할 때 가성비가 돋보입니다.

신형 아우디 A5 전체 트림 라인업 및 가격:
- 40 TFSI 콰트로 어드밴스드: 5,789만원
- 40 TFSI 콰트로 S-라인: 6,378만원
- 40 TFSI 콰트로 S-라인 블랙 에디션: 6,771만원
- 45 TFSI 콰트로 S-라인: 6,869만원
- 40 TDI 콰트로 어드밴스드: 6,182만원
- 40 TDI 콰트로 S-라인: 6,771만원
- S5: 8,342만원
아우디코리아는 2024년 9,304대 판매로 수입차 시장에서 7위까지 밀려났지만, 신형 A5를 포함한 대대적인 신차 공세를 통해 2025년에는 국내 수입차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 A5는 단순한 모델 체인지를 넘어 아우디 브랜드의 정체성과 기술력을 보여주는 전략적 모델로, 국내 프리미엄 중형 세단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사전계약은 5월 1일부터 시작되었으며, 사전계약 고객에게는 정품 액세서리 패키지 증정, 럭키드로우 이벤트 참여 기회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됩니다. 또한 5월 16~18일 경기도 김포에서 열리는 프리뷰 행사를 통해 신형 A5를 미리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3줄 요약
- 신형 아우디 A5는 PPC 플랫폼 기반의 중형 세단으로, 전장 4,830mm, 휠베이스 2,900mm의 동급 최대 크기를 자랑하며 2025년 7월 국내 출시 예정입니다.
- 가솔린, 디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에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을 적용했으며, 모든 트림에 콰트로 사륜구동 시스템을 기본 탑재해 주행 안정성을 강화했습니다.
- 기본형 40 TFSI 콰트로 어드밴스드는 5,789만원부터 시작하며, 경쟁 모델 대비 뛰어난 사양과 공간을 갖춰 국내 프리미엄 세단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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