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수소차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 2027년까지 어떻게 바뀌나?

친환경차 통행료 할인 제도 변경, 연도별 할인율과 신청 방법부터 실제 절감액까지 쉽게 알아보세요

• 1. 전기차·수소차 통행료 할인 제도 연장 배경
• 2. 연도별 할인율 변경과 적용 방법
• 3. 할인 대상 및 신청 방법
• 4. 실제 절감액과 최대 혜택을 받는 차량은?
• 5. 마치며: 향후 전망과 주의사항

안녕하세요! 이번 글에서는 친환경차 운전자분들이 궁금해하시는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 제도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려고 합니다. 전기차와 수소차 통행료 할인이 2027년까지 연장되었다는 소식, 들어보셨나요? 좋은 소식이지만 할인율이 단계적으로 축소된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변경된 할인율과 적용 방법, 실제 절감액 계산, 그리고 최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방법까지 친절하게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친환경차를 운전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알아두셔야 할 정보이니 끝까지 읽어주세요!

1. 전기차·수소차 통행료 할인 제도 연장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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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와 수소전기차의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제도는 2017년 9월에 처음 도입되었습니다. 이 제도는 친환경차 보급을 확대하고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정부의 핵심 인센티브 정책 중 하나로 자리잡았습니다.

원래 이 할인 제도는 2024년 12월 31일에 종료될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정부와 한국도로공사는 친환경차 확산과 국민 부담 완화, 그리고 정책적 연속성을 위해 2027년 12월 31일까지 3년 연장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번 제도 연장으로 많은 전기차·수소차 운전자들은 3년 더 통행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다만, 할인율은 단계적으로 축소되는 방식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정부가 할인율을 단계적으로 줄이게 된 배경에는 고속도로 유지관리 재원 확보와 함께, 친환경차 시장이 점차 확대됨에 따라 정책적 지원을 점진적으로 조정할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입니다. 2023년 말 기준으로 국내 전기차 등록대수는 약 50만 대, 수소차는 3만 대를 돌파했습니다.

2. 연도별 할인율 변경과 적용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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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경된 할인 제도의 가장 큰 특징은 할인율이 연도별로 단계적으로 축소된다는 점입니다. 2024년까지 50%였던 할인율이 2025년부터는 매년 10%씩 감소하게 됩니다.

연도	할인율
2024년	50%
2025년	40%
2026년	30%
2027년	20%

할인율 적용은 고속도로 진입 시점을 기준으로 합니다. 예를 들어, 2024년 12월 31일에 고속도로에 진입하면 50% 할인이 적용되지만, 2025년 1월 1일에 진입하면 40% 할인율이 적용됩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이 할인 제도가 전국 모든 고속도로(민자고속도로 포함)에 적용된다는 것입니다. 즉, 어느 고속도로를 이용하더라도 동일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3. 할인 대상 및 신청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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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수소차 통행료 할인은 모든 친환경 자동차에 적용됩니다. 승용차뿐만 아니라 승합차, 화물차도 할인 대상에 포함됩니다.

할인 적용을 위한 필수 조건

할인을 받기 위해서는 하이패스 단말기에 전기·수소차 할인코드를 등록해야 합니다. 등록 방법은 단말기 종류에 따라 다릅니다:

기존 할인코드 등록 차량: 별도 조치 없이 계속 적용됩니다.

신규 차량 등록 방법:

• 외장형 단말기: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에서 직접 등록
• 내장형(룸미러형) 단말기: 고속도로 영업소 방문 등록

타 할인제도와 중복되는 경우(예: 다자녀 가구 50% 할인), 가장 높은 할인율만 적용됩니다. 예를 들어, 다자녀 가구이면서 전기차 소유자라면 다자녀 가구 할인율(50%)이 적용됩니다.

사업용 화물차의 경우에도 전기·수소차 할인과 화물차 심야할인, 출·퇴근 할인 등 여러 할인 조건을 동시에 충족할 경우, 가장 높은 할인율만 적용됩니다.

4. 실제 절감액과 최대 혜택을 받는 차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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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인율 변경에 따른 실제 절감액을 서울~부산 구간(기준 통행료 25,000원)을 예로 들어 살펴보겠습니다.

연도	할인율	할인액	실납부액
2025년	40%	10,000원	15,000원
2026년	30%	7,500원	17,500원
2027년	20%	5,000원	20,000원

할인율이 단계적으로 줄어들 때 가장 많은 혜택을 받는 차량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고속도로 이용 빈도가 높은 차량: 통근자, 영업용 차량, 화물차 등
2. 장거리 구간을 자주 이용하는 차량: 서울~부산처럼 통행료가 높은 구간 이용자
3. 할인율이 높은 시기에 집중 이용하는 차량: 2025년(40%)에 고속도로를 자주 이용하는 차량
4. 사업용 대형 화물차: 통행료 자체가 높아 할인액이 큼

예를 들어, 월 20회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대형 화물차(통행료 평균 50,000원/회)는 2025년 한 달에 40만원(50,000×20×40%)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할인율이 높은 시기에 더 많이 이용할수록 절감 효과는 커집니다.

5. 마치며: 향후 전망과 주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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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수소차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 제도는 2027년 12월 31일까지 연장되었지만, 그 이후의 정책 방향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정부는 제도 종료 이전에 친환경차 보급 상황과 재정 여건을 고려하여 후속 정책을 마련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용자 주의사항:

• 신규 차량은 반드시 하이패스 단말기에 할인코드 등록 필요
• 복수 할인제도 충족 시 가장 높은 할인율 자동 적용
• 진입 시점 기준으로 할인율 결정
• 민자고속도로 및 지자체 유료도로 할인 적용 여부 확인 필요

이 할인 제도는 할인율이 점차 축소되지만, 여전히 친환경차 운전자에게 실질적인 비용 절감 혜택을 제공합니다. 제도 종료 전까지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다만, 할인율 축소로 인한 혜택 감소와 2027년 종료 예정에 따라 향후 대체 인센티브 정책 마련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친환경차 보급 확대와 함께 지속 가능한 지원 방안에 대한 논의가 계속될 것입니다.

📌 3줄 요약

1. 전기차·수소차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이 2027년까지 연장되며, 할인율은 2025년 40%, 2026년 30%, 2027년 20%로 단계적 축소됩니다.
2. 할인 적용을 위해서는 하이패스 단말기에 전기·수소차 할인코드 등록이 필수이며, 다른 할인과 중복 시 가장 높은 할인율만 적용됩니다.
3. 고속도로 이용 빈도가 높고 장거리 구간을 자주 이용하는 차량일수록 할인 혜택이 크며, 할인율이 높은 2025년에 집중 이용하는 것이 유리합니다.